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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재보선 최종투표율, 지방선거보다 높았다

4곳 투표율은 53.9%, 2022년 지방선거 50.9%보다 높아... 서울교육감은 23.48%

등록|2024.10.16 20:56 수정|2024.10.16 21:02

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 날인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거리에 선관위가 게재한 선거벽보가 걸려있다. ⓒ 이정민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 최종 투표율이 24.6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5개 선거구에서 전체 유권자 864만5천180명 중 212만8천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지난 11∼12일 이뤄진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해 반영한 수치다.

선거구별로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율은 23.48%를 기록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47.2%,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은 58.3%다.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각각 64.6%, 70.1%로 집계됐다.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치러진 4곳만 놓고 볼 경우 투표율은 53.9%로,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투표율(48.7%)보다 높다. 2022년 6·1 지방선거 전국평균 투표율 50.9%보다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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