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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3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최동석씨 선정

등록|2024.10.18 17:54 수정|2024.10.18 17:54

▲ 경기 이천시는 부발읍 최동석씨가 올해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부발읍 최동석씨를 올해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으로 선정했다고 18일 알렸다.

이천시는 최동석(부발읍)씨를 명인, 금상 손종복(장호원읍), 은상 신화철(설성면), 동상 윤승영(모가면), 동상 김학길(신둔면)씨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의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에서 1차 벼 재배 현장 평가와 2차 쌀 품위, 쌀 식감 분석 심사로 명인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2년 시작된 이천쌀 명인대회는 이천시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려왔다. 고품질 쌀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 홍보를 위해 '알찬미'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천시와 농촌진흥청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알찬미'는 '해들'과 함께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벼로 선정된 종이다. 올해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동석 명인은 "제3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임금님표 이천쌀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인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를 통해 최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에게 큰 응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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