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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담은 멋진 인생 2모작" 박태희 가수 5집 발표

11월 5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 최영철, 배진아, 제임스킹, 김도연, 진효근 등 출연

등록|2024.10.20 09:10 수정|2024.10.20 09:10
평소 모델‧배우로 활동해온 밀양시 홍보대사인 박태희 가수가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다섯 번째 노래 모음집 발표회를 연다.

박태희는 이번 공연에서 신곡 "여보 사랑해요"를 발표하고 그동안 대중들이 사랑해준 노래들을 모아 들려준다.

박태희팬클럽후원회가 밀양시(의회) 후원으로 열리는 공연으로, 나팔박 사회에다 최영철, 배진아, 제임스 킹, 머루법사와 기타리스트 야니 김도연, 톱연주자 진효근이 무대에 선다.

또 '가수 박태희 노래경연대회' 첫 대상 수상자인 손세운(진운)과 두 번째 대상을 받았던 김형호도 우정 출연한다.

박태희는 지난 2022년 6월 김해 남명아트홀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제1회 가수 박태희 노래경연대회'를 열었다. 당시 전국 예심을 거쳐 30여명이 본선에 진출해, 박태희 가수의 인기곡 "바래길"과 "인연이란" 가운데 한 곡을 불렀다.

지난해 두 번째 대회에는 예심을 거쳐 30여명이 본선에 올라 "시골장날"을 포함해 3곡 중 한 곡을 선택해 불러 경연했고, 김형호가 영예의 대상을 탔던 것이다.

박태희는 노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경남도의원, 교육위원, 국립창원대 중점교수, 한국스카우트경남연맹장, 건설회사 경영자를 지냈고 정치학 박사학위를 갖고 있다.

그는 출판기념회 수익금과 모친 장례 때 조의금을 모아 장학금과 미혼모 지원을 위해 기탁하기도 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가수의 길을 걷고 있는 그는 2015년 1집 앨범 "꿈의 노래", "별"의 신곡 발표해 데뷔했고, 2016년 "밀양 머슴아", "바래길", "남편", "인연이란"을 담은 2집을 내놓았다.

그는 2017년에 세 번째 "'두 남자 빅쇼"를 출시했고, 당시 발표회 수익금을 창원시 의창구청과 밀양시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나팔박TV, 트로트커피숍TV, 손앙드레김TV, 동네방네TV, 시소뮤직TV 등에서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전국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가수 박태희는 "노래를 즐기고, 봉사를 즐기는 것이 꿈이고, 부르는 곳 어디라도 가서 희망의 전도사가 되겠다"라며 "멋진 인생 2모작의 성공을 위해 힘껏 뛸 것"이라고 밝혔다.

▲ 박태희 가수 5집 앨범 발표회. ⓒ 박태희가수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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