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식당도 있는 서울 맛집 100곳은?
서울시 '2024 서울미식 100선' 선정 발표... 11.8~14 서울미식주간 진행 예정
▲ 서울시가 '2024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 개최를 앞두고 국내 미식 전문가 45인의 추천을 받은 '2024 서울미식 100선'을 21일 발표했다. 사진은 2024 서울미식주간 안내 포스터. ⓒ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2024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 개최를 앞두고 국내 미식 전문가 45인의 추천을 받은 '2024 서울미식 100선'을 21일 발표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의 고유한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엄선된 서울의 레스토랑·바 리스트다. 특히 여경래 셰프의 '홍보각',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 김도윤 셰프의 '윤서울' 등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계급전쟁'에 출연했던 셰프들의 식당들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서울채식 50선'도 함께 발표했다. "지구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미식의 가치에 주목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브런치 카페는 물론 사찰 음식 등을 별도로 소개했다"는 설명이다.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왼쪽부터), 김학민 연출, 김은지 연출, 안성재 셰프가 11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미식 100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미식주간 공식 홈페이지(https://tasteofseoul.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네이버·카카오의 지도서비스를 통해 미식 100선과 채식 50선의 위치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2024 서울미식주간'은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특히 11월 10일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서울미식어워즈' 시상식이 열린다. 서울시는 이 자리에서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분야별 최고 셰프와 서울 미식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공로상과 함께 '테이스트 오브 서울 2024'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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