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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찾은 장미란 차관, 자전거 투어 "여주시 코스 인상 깊어"

이충우 시장 "잘 갖춰진 도로 인프라에 비해 자전거 관광객 적어 여주시 자전거 관광 활성화 고민...다양한 사업 이어나갈 것"

등록|2024.10.21 18:22 수정|2024.10.21 18:22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주한 외국인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경기도 여주시를 찾았다. ⓒ 여주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주한 외국인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경기도 여주시를 찾았다.

21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시장, 문체부 장미란 2차관, 여주시 의회의장, 부시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주한 외국인 자전거 동호회원, 문체부 융합관광산업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충우 여주시장과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주한 외국인 자전거 동호회 회원은 이포보에서 출발해 여주보까지 약 13km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여주시의 자연경관과 자전거 도로 인프라를 살펴봤다.

또 개통 예정인 신륵사 출렁다리와 자전거인이 쉬어갈 수 있는 바이크텔 사업 대상지를 시찰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자전거 여행을 할 때는 단순히 자전거만 타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러한 점에서 여주시의 자전거 여행코스는 매우 인상 깊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의 잘 갖춰진 자전거 도로 인프라에 비해 자전거 관광객은 적어 여주시 자전거 관광 활성화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내년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해 선포식 개최와 함께 자전거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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