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화성시, 총 12개 철도 사업 '동시 진행' 중
트램, GTX-A, GTX-C, 서해선, 신안산선 등... 외부 연결 망 확충 2029년까지 설계 건설 사업 등 9개 노선 개통 예정
▲ 화성시 철도망도 ⓒ 화성시민신문
100만 화성시는 총 12개 철도 사업이 동시 진행 중에 있다. 화성시민신문이 동시에 진행 중인 화성시 철도 사업을 정리해 보도한다.
화성시는 남북축의 통과 노선 위주로 운영됨에 따라 철도시설 분담률은 약 3.7%로 턱없이 낮은 도시다. 때문에 신속과 정시성이 장점인 철도시설 추가 건설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화성시는 지속적으로 철도사업 노선 추가 확보에 노력을 더해 현재 총 16개의 철도사업이 동시 추진 중이다.
▲ 화성시 동탄역은 SRT와 GTX-A노선이 함께 지나가 화성시 교통요지로 급부상했다. ⓒ 화성시민신문
우선 설계 및 건설중인 철도사업은 총 8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동탄권역은 동탄역을 중심으로 GTX-A(광역급행철도)노선이 현재 삼성역까지 연장공사 중이다. 시행주체는 국가와 지자체이며 예산은 2조 1,452억 원(국고, 지자체, LH), 화성시 분담: 290억 원(1.3%)이다.
동탄인덕원선은 동탄과 능동 반월 인덕원을 연결하는 일반 철도(국가 부담)가 공사 중에 있다.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산은 총 4조 1921억 원이다.
광역철도 1호선 연장인 서동탄역과 동탄역 연장도 추진중이다. 동탄도시철도인 트램도 현재 추진중에 있으며 2028년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광역교통개선대책 부담금과 화성시가 시행주체다. 소요예산은 총 9981억 원이다.
▲ ⓒ 화성시민신문
서해선 일반철도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홍남에서 향남 화성시청, 서화성을 잇는 국가 일반 철도가 건설 중에 있다. 소요예산은 총 4조 842억 원.
신안산선 광역철도는 민간이 시행주체로 여의도, 광명역, 국제테마파크, 서화성, 화성시청, 향남까지 잇는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중에 있으며 예산은 총 4조 3040억 원.
계획 중인 철도 사업으로는 4개의 사업이 있으며 예산까지 확보된 상황이라 설계와 건설을 남겨두고 있다. GTX-C 병점 연장으로 사업비 약 342억 원(추정치, 운영관련 비용 미포함)을 추정한다. 신분당선 봉담 연장 4374억 원, 기흥과 동탄역, 오산역을 잇는 분당선 연장은 소요예산 1조6015억 원, 동탄과 청주공항을 잇는 광역철도 광역철도로 소요예산 2조2466억 원 등이 있다. 이상 12개의 추진 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에 반영된 사업비로 예산까지 확정받은 사업이다.
이외에 화성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할 노선으로 경기남부동서횡단선 등 총 4개의 노선을 건의해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화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철도사업 월별 추진 현황을 공지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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