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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 '상병수당 제도 도입' 주장

가 의원 5분 발언...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시의원이 되었다"

등록|2024.10.25 09:19 수정|2024.10.25 09:19

▲ 가선숙 시의원 ⓒ 서산시의회


24일 서산시의회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선숙 의원은 "근로자의 건강권 확대 및 증진"을 주제로 상병수당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가 의원은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시의원이 되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의정활동이 사회적 약자 처우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상병수당이 아픈 근로자들에게 소득을 보장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상병수당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졌으며, 정부의 노사정 협약을 통해 제도 도입 논의가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가 의원은 "상병수당은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근로자의 건강권을 증진하는 사회 안전망으로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충남 지역에서는 홍성군만이 3단계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독일 등 여러 국가에서 상병수당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며 "서산시도 이러한 제도의 수혜를 조속히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포항시의 사례를 들어 보건소의 역할을 강조하며 시민의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 의원은 "1%의 가능성을 찾는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약속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서산시대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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