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1500만 반려인 시대 맞아 '반려동물 동반관광' 시범운영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마루' 활용... 산책예절 교육, 생활 미용, 미니 운동회 등 프로그램 제공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11월 한달간 여주시 관광지 및 시설들을 활용하여‘반려동물 동반관광’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 여주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11월 한달간 여주시 관광지 및 시설들을 활용하여'반려동물 동반관광'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500만 반려인 시대에 발맞춰 여주시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주시에 위치한 경기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인 '반려마루'(여주시 상거동 소재)를 활용하여 산책 예절 교육, 생활 미용, 미니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여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즈넉한 남한강변의 강천섬과 금은모래강변공원, 여주의 정겨운 한글시장 등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여주시민과 여주고향사랑기부자는 우선예약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여주시는 아직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식당과 숙박시설 등이 부족한 상황"이라며,"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반려인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반려동물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동반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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