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민사회, 서울도심서 돌봄시민 행진
10.29국제돌봄의날조직위, 돌봄시민 행진으로 6일차 일정 모두 마무리
▲ 행진 전 집회 모습 ⓒ 10.29국제돌봄의날조직위
이 날 행진은 지난 10월 28일 월요일부터 진행된 10.29국제돌봄의날조직위(이하 조직위)의 <10.29 국제돌봄의날 주간 행사>의 끝을 알리는 마지막 행사였다.
'돌봄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발언한 한국여성민우회 채윤진 활동가는 "돌봄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국가가 책임지고 선도하는 공공돌봄을 더욱더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 집회 현장 사진 ⓒ 10.29국제돌봄의날조직위
▲ 이 날 발언에 참여한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최영미 위원장 ⓒ 10.29국제돌봄의날조직위
'돌봄권리 보장'을 주제로 발언한 돌봄청년커뮤니티n인분 박다솜 활동가는 "돌봄자도 아픈 당사자도, 돌봄노동자도 모두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게 공공돌봄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보신각에서 출발한 행진은 서울시청에서 잠시 머물러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해산문제와 서울시 이주가사노동자 시범사업 등의 내용으로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오대희지부장과 이주민센터 친구 송은정 센터장이 발언했다.
이외에도 행진에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장애인활동지원지부 권임경 충북지회장, 정치하는엄마들 최서연 공동대표가 가두발언을 했으며, 민주노총 함재규 부위원장의 마무리 집회 발언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 전체 기념사진 ⓒ 10.29국제돌봄의날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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