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민주노총은 성명을 내고 “대국민담화는 의혹해소와 민중의 삶을 도탄으로 내모는 4대 개악+1(교육,연금,의료,노동+저출생대책)을 강행하겠다는 선전포고에 불과했다”며 “사과와 쇄신 의지는 없었고 되레 노동자 민중을 퇴진 투쟁으로 나서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 충북인뉴스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옥주)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민중의 복창을 터뜨렸다"고 혹평했다.
8일 민주노총은 성명을 내고 "대국민담화는 의혹해소와 민중의 삶을 도탄으로 내모는 4대 개악+1(교육,연금,의료,노동+저출생대책)을 강행하겠다는 선전포고에 불과했다"며 "사과와 쇄신 의지는 없었고 되레 노동자 민중을 퇴진 투쟁으로 나서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담화를 보고 소위 4대 개혁으로 포장된 4대 개악의 중단을 위해선 대통령 퇴진이 답일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민주노총은 "국민을 기망하는 나쁜 대통령, 노동자의 삶을 파괴하는 못된 대통령은 더 이상 필요없다"며 "11월 9일 상경 투쟁과 12월 7일 2차 윤석열 퇴진 충북민중대회를 통해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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