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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청주공장, 네쌍둥이 출산 경사에 '두둑한 선물'

10년차 정재룡 선임 부부, 지난 9월 출산... 구본준 회장 격려금 1억 원, 청주공장도 5000만원 축하금

등록|2024.11.08 15:48 수정|2024.11.08 15:48

▲ 서하·시하·도하·율하 네쌍둥이를 품에 안은 정재룡 LX하우시스 청주구매팀 선임과 배우자 가미소 씨. ⓒ 충북인뉴스


LX하우시스 청주공장에 경사가 났다.

정해룡 청주구매팀 선임 부부가 지난 9월 13일 네쌍둥이를 출산한 것이다. 네쌍둥이를 낳을 확률이 70만분의 1이라고 하니 엄청난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세상에 나온 네쌍둥이는 신생아 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에서 한달을 보내긴 했지만 10월 중순 건강하게 부모의 품에 안겼다.

이에 LX그룹 구본준 회장은 지난 7일 정 선임부부에게 출산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구 회장은 "사랑스러운 네 쌍둥이의 아빠, 엄마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정의 큰 기쁨으로 자라날 네 쌍둥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아이들의 힘차고 밝은 성장 일기를 기대한다"고 진심을 담은 축하메세지를 전달했다.

LX하우시스 청주공장도 정 선임 부부에게 별도로 500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LX하우시스는 네쌍둥이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지난 9월 정 선임을 주·야간 3교대 생산부서에 주간에만 근무할 수 있는 지원부서로 이동시켰다.

정 선임은 "회장님과 사내의 많은 구성원들로부터 예상치 못한 큰 축하를 받아 아직 얼떨떨하지만 정말 행복하다"며 "우리 부부에게 네쌍둥이는 기적이자 축복으로 많은 분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은 만큼 앞으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LX그룹은 구 회장의 이번 격려를 시작으로 LX그룹의 출산·양육 등 제도적 개선과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확립에도 본격 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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