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OP 대세 '사쿠라자카46' 첫 내한, 인기 상당하네
1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공연, 8곡 선보여
▲ J-POP 인기 여성그룹 사쿠라자카46(櫻坂46)의 첫 내한공연이 11월 10일 오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B홀에서 펼쳐졌다. (사진제공 : ⓒWONDERLIVET FRIENDS) ⓒ WONDERLIVET FRIENDS
J-POP 대세 걸그룹 '사쿠라자카46(櫻坂46)'가 국내 첫 공연을 통해 인기를 확인했다.
사쿠라자카46은 10일 오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B홀에서 열린 J팝 대형 라이브 축제 '원더리벳 2024(WONDERLIVET 2024)' 무대에 올랐다.이들은 첫 곡 '쇼닌욧큐(承認欲求, 승인욕구)'를 비롯해 8곡의 J-POP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식했다.
퍼포먼스에 맞춰 환호한 팬들
▲ J-POP 인기 여성그룹 사쿠라자카46(櫻坂46)의 첫 내한공연이 11월 10일 오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B홀에서 펼쳐졌다. (사진제공 : ⓒWONDERLIVET FRIENDS) ⓒ WONDERLIVET FRIENDS
사쿠라자카46의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노래와 퍼포먼스에 맞춰 환호했다.
이번 사쿠라자카46의 첫 내한 공연에는 그룹의 캡틴인 마츠다 리나(松田里奈), 야마사키 텐(山﨑天), 후지요시 카린(藤吉夏鈴), 야마시타 시즈키(山下瞳月), 모리타 히카루(森田ひかる), 타무라 호노(田村保乃), 모리야 레나(守屋麗奈), 마토노 미오(的野美青), 타니구치 아이리(谷口愛季), 무라야마 미우(村山美羽), 나카시마 유즈키(中嶋優月), 무카이 이토하(向井純葉), 오오조노 레이(大園玲), 무라이 유우(村井優), 타케모토 유이(武元唯衣) 등 15명의 멤버가 참여했다.
▲ J-POP 인기 여성그룹 사쿠라자카46(櫻坂46)의 첫 내한공연이 11월 10일 오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B홀에서 펼쳐졌다. (사진제공 : ⓒWONDERLIVET FRIENDS) ⓒ WONDERLIVET FRIENDS
사쿠라자카46은 지난 2015년 8월 응모자 2만 2509명의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정예 멤버다. 당시 '케야키자카46'(欅坂46·게야키자카46)이라는 이름으로 결성됐다. 2020년 10월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데뷔곡 '사일런트 머조리티'는 재생회수(조회수) 1억 8000만 회를 돌파했고, 누적 유튜브 총 조회수는 10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 2023년 프랑스 파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해외 이벤트 출연, 그해 11월 첫 스타디움 라이브를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개최해 공연장 사상 최고 관객 동원수를 기록했다.
그해 12월에는 필리핀에서 개최된 아시아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가 집결하는 제전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에 출연, 인기상과 베스트 뮤지션상의 2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는 일본인 아티스트로서는 첫 쾌거이다. 2024년 6월, 사쿠라자카46으로서는 두 번째 도쿄 돔 공연을 개최,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쿠라자카46은 오는 11월 23~24일, 치바현 ZOZO 마린스타디움에서 4주년 기념 라이브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미 전 좌석이 매진됐고, 이 공연은 양일 동안 온라인 생중계와 해외 중계도 계획된다. 오는 30일에는 홍콩에서 'Clockenflap Music & Art Festival 2024'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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