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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아시아 대학평가서 국내 비수도권 사립대 1위

영국 QS, 학계 평판도·졸업생 평판도·교원 1인당 학생 비율·국제 연구 협력 등 평가

등록|2024.11.12 16:29 수정|2024.11.12 16:29

▲ 울산 남구 무거동에 있는 울산대 전경 ⓒ 울산대 제공


울산광역시 유일의 4년제 종합대학인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2025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내 27위·아시아 248위에 오르며 비수도권 사립종합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발표한 평가에서는 국내순위 1위는 연세대로 아시아 9위였으며, 2위(13위) 고려대, 3위(15위) KAIST, 4위(16위) 성균관대, 5위(18위) 서울대가 이어졌다.

올해 QS 아시아 대학평가는 아시아 984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 평판도(30%) ▲졸업생 평판도(20%) ▲교원 1인당 학생 비율(10%) ▲국제 연구 협력(10%) ▲논문당 피인용 수(10%) ▲교원당 논문 수(5%) ▲박사 학위 소지 교원 비율(5%) ▲외국인 교원 비율(2.5%) ▲외국인 학생 비율(2.5%) ▲교환학생(In·Out) 비율(5%) 등 10개 지표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학교는 세부 지표 국내순위는 ▲학계 평판도 32위 ▲교원 1인당 학생 비율 26위 ▲국제 연구 협력 20위 ▲논문당 피인용 수 19위 ▲교원당 논문 수 10위 등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평가에서 아시아 1위는 중국 북경대가 기록했으며, 홍콩대, 싱가포르 국립대, 싱가포르 난양공대, 푸단대가 2위부터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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