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일상'... 우수사례 발표대회 1등 우체국은 어디?
우정사업본부, 우정인재개발원서 '산업안전보건' 최우수상에 '목포우체국' 수상
▲ 우정사업본부는 12일 충남 천안 우정인재개발원에서 '2024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우체국 및 우편집중국 관계자들에게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정사업본부
전국 우체국과 우편집중국들 가운데 '안전보건 예방활동'을 주제로 한 우수사례를 발표대회에서 목포우체국이 최우수상의 영예에 올랐다. 우수상에는 원주우편집중국과 서울구로우체국, 대전우편집중국이, 장려상에는 제주우편집중국 등 8국에 각각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12일 충남 천안시 우정인재개발원에서 '2024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진행한 결과, 목포우체국이 '도서우체국의 위험성평가를 통한 안전보건 개선활동'을 내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우정사업본부 직할기관과 각 지방우정청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12개 관서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해 '함께하는 안전보건! 거듭나는 우정일터!'란 경영방침을 핵심 가치로 정하고, '중대재해NO! 안전사고 10% 감축'이란 목표를 설정했다.
세부적으로 ▲법정 의무사항의 충실한 이행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 ▲몸과 마음이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공중 이용시설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안전보건 정책 추진과 예방 활동을 앞세워 재해 감소와 안전의식 제고 및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는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종사원이 안전과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체국·우편집중국에서 사고·질병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활동을 내실 있게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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