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섬 집 화재 목격하고 신속 조치로 피해 확산 막아
통영경찰서 사량파출소, 12일 밤 덕동마을 주택 화재 ... 인명 피해 없어
▲ 12일 밤 통영 사량도 주택 화재. ⓒ 통영경찰서
섬에서 주택에 불이 나자 경찰관이 첫 발견해 신속한 조치를 해 피해 확산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남도경찰청 통영경찰서는 12일 밤 11시 14분경 통영시 사량면 하도 덕동마을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관들은 11시 15분경 순찰차량으로 현장에 1분만에 도착해 화재 발생 사실을 확인하고 112 상황실에 소방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이후 경찰관들은 불이 난 주택의 인접해 거주하던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그러면서 경찰관들은 순찰차량에 실려 있던 소화기와 수돗물로 화재 진화 작업을 시도했다. 이후 사량도 의용소방대가 11시 40분경 도착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다음 날 0시 57분경 완전 꺼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