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 20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16~17일 주말, 대조기 맞물려 더욱 주의해야
▲ 충남 서천군 홍원항을 순찰 중인 보령해경 ⓒ 보령해경 제공
충남 서해안에 10월 31일에 이어 11월 중순에도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됐다. 해경에 따르면 성어기인 가을은 어업과 낚시 등 해양활동의 증가로 안전사고 빈도가 어느 계절보다 높다.
이런 가운데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최근"11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7일 동안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알렸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서해안을 방문할 때는 인터넷에서 '서해 물때'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령해양경찰서는"위험예보 발령 기간 바닷가 인근 월파 및 방파제·갯바위 추락 등 각종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위험구역은 출입을 피하고 무리한 연안 체험활동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