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항암제 부작용 심장 손상 치료법 발견
순환기내과 박혁진·이누리 교수팀 연구 성과
▲ 화순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박혁진(왼쪽)·이누리 교수. ⓒ 화순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장 손상의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법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순환기내과 박혁진·이누리 교수팀은 해당 연구 논문을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IF)를 자랑하는 세계적 TOP 저널에 잇따라 게재했다.
또 비소세포폐암에 사용하는 특정 항암제가 기존 연구에서 알려진 것보다 높은 빈도로 심장과 관련된 부작용을 유발하지만, 적절한 순환기내과 협진으로 대부분 회복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박혁진 교수는 "암을 치료한 환자들의 심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진료와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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