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 여름휴가 만족도 1위 선정... '볼거리·접근성'
전진선 군수 "2025년에도 양평군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 향상 위해 더욱 노력"
▲ 경기 양평군이 2024년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1위(전체 14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양평 두물거리 가을 야경 모습 ⓒ 양평군
경기 양평군이 2024년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1위(전체 14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평가에서 전국 49위에서 1년 새 35계단 상승한 전국 14위를 기록했다.
조사에서는 만족도, 추천 의향과 함께 각 지역의 '여행자원 매력도(▲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놀거리 ▲살거리)'와 '여행환경 쾌적도(▲물가·상도의 ▲교통 ▲편의시설 ▲청결·위생 ▲안전·치안)' 10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양평군은 1,000점 만점 기준 작년 대비 40점이 상승한 729점을 얻었다. 평가 결과는 시·군별 종합만족도 등락 원인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했다.
군은 냉면과 해장국을 비롯한 대표 먹거리와 천년은행나무가 숨쉬는 용문산관광단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 경기도 지방정원 1호 세미원 등 볼거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위치와 경의중앙선 전철을 통해 오갈수 있는 높은 접근성이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여행 만족도 조사 결과는 민선8기에서 중점 추진한 관광 분야의 성과 중 하나로 만족스러운 결과라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 양평을 목표로 양평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