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 금남로, 타이거즈 우승 주역 총출동'
'V12' 축하 카퍼레이드 이범호·김도영 등 참여
▲ 부임 첫해에 통합우승 달성한 이범호 감독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우승팀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이범호 감독을 헹가래하고 있다. 2024.10.28 ⓒ 연합뉴스
광주 금남로에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동구 금남로에서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V12' 우승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 양현종·나성범·김선빈·김도영 등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2층 버스에 타고 도심을 지나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제31보병사단 군악대, 동구 풍물패가 함께 행진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한다.
시는 퍼레이드 차량의 안전한 유도를 위해 행렬 앞뒤에 경찰차를 배치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전통의 명문구단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열리는 카퍼레이드는 광주 시민에게 하나의 에너지를 부여하고 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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