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26일 개막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곡교천 주무대서 팡파르

등록 2008.04.22 17:17수정 2008.04.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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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지난해 제46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 선포식.

지난해 제46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 선포식. ⓒ 박성규

지난해 제46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 선포식. ⓒ 박성규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개막이 임박했다. 지역 최대 문화축제인 제47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곡교천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대장정의 서막을 올린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행렬(이순신 출정식)이 아산시청 앞에서 시작해 온양관광호텔과 온양온천역을 지나 곡교천 주행사장까지 이어진다.


5년 연속 국가지정 문화관광축제(유망축제)로 치러지는 올 축제에는 거북선창작경연대회를 비롯해 비보이챔피언십대회, 이순신창극 등 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도 다수 배치돼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주행사장인 곡교천 제1행사장에 집중돼 관람과 체험편의를 제공한다. 제2행사장인 현충사 내에서는 KBS전국노래자랑과 글짓기대회, 사생대회 등 조용하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째 날(26일·토) 전야제 행사에서는 제1행사장에서 열리는 거북선창작경연대회와 아산건(진돗개)품평회, 성웅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KBS전국노래자랑, NONCY청소년페스티벌, 주제공연, 초청가수공연이 이어지며 화려한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한다.

둘째 날(27일·일)에는 오전 10시 성웅씨름대회로 출발해 아산윈드앙상블 그리고 주요 핵심프로그램 중 하나인 무과전시의와 성웅전사를 위한 춤, 판소리이순신, 세계민속공연, 이순신창극 등이 선을 보인다.

또 셋째 날(28일·월)은 국악의 향연(화관무, 부채춤 등), 성웅 탄생의 종을 울려라, 노젓가리공연, 신뺑놀부전, 전통타악공연, 영웅이순신뮤지컬, 비보이챔피언십 공연 등이 치러진다.


넷째 날(29일·화)에는 올 처음 열리는 신시풍물패공연을 비롯해 백의종군체험 걷기대회와 함께 풍물패공연, 남원시립국악단공연, 칼의 노래 공연과의 만남이 있다.

끝으로 마지막 날인 30일(수)에는 주요공연으로 이순신사생대회와 주제공연을 비롯해 비나리공연, 초청가수공연, 강강술래, 불꽃놀이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축제를 대비해 온양대로 외 9개 노선 2.9km에 차선도색 정비공사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해빙기를 맞이해 동절기 내 파손된 관내 주요 간선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의 노면보수공사 및 가드레일, 차선규제봉, 이정표지판 등 도로부속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도로정비 사업 추진으로 도로이용자의 차량운행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돼 아산을 찾는 내방객 및 관광객들에게 스마트 아산의 청결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남 아산 지역신문인 <아산투데이>에도 실렸습니다.

2008.04.22 17:17ⓒ 2008 OhmyNews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남 아산 지역신문인 <아산투데이>에도 실렸습니다.
#이순신축제 #아산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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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남 아산 지역신문인 <아산톱뉴스>에서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뉴스를 다루는 분야는 정치, 행정, 사회, 문화 등이다.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다른 분야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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