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중 두번째 연행된 청소년 입건

등록 2008.08.16 15:04수정 2008.08.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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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의 100차 촛불집회가 이어진 16일 새벽에도 종로 2가 사거리 부근에서는 경찰의 강제연행이 계속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청소년 3명과 인권침해감시단까지 무차별적으로 연행되었다.

 

마포경찰서로 연행된 이들 청소년 중  2명은 훈방되었으나 정아무개(17)군은 입건처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화통화에서 정군은 경찰관이 "너는 두 번째로 연행되었기 때문에 훈방되지 않고 입건된다"고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서 마포경찰서 측은 사실 확인을 해주지 않는 상태이며, 진보신당 변호인 측이 정군의 접견을 준비하고 있다.

 

a  8월 16일 종로 2가 사거리에서 경찰들이 정아무개(17)군을 연행해가며 방패로 취재진의 사진촬영을 막고있다.

8월 16일 종로 2가 사거리에서 경찰들이 정아무개(17)군을 연행해가며 방패로 취재진의 사진촬영을 막고있다. ⓒ 박준호

8월 16일 종로 2가 사거리에서 경찰들이 정아무개(17)군을 연행해가며 방패로 취재진의 사진촬영을 막고있다. ⓒ 박준호

2008.08.16 15:04ⓒ 2008 OhmyNews
#촛불집회 #청소년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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