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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4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 대구 28℃ 등으로 전국이 20~28℃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 정연화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진도 해역은 맑은 가운데 오늘(24일·목)까지 '소조기'가 계속돼 구조활동의 최적기가 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현재 진도 해역의 수온은 14.5℃를 나타내고 있고 파도는 0.6m로 매우 잔잔하게 일고 있다. 오후에는 초속 5~8m의 바람이 불겠고, 파도는 0.5~1m로 역시 잔잔하겠다. 오후 4시 38분, 밤 9시 52분으로 이 시각을 전후로 한 1시간 정도 유속이 가장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늘도 전국에서 한낮 기온이 25℃를 넘어서는 곳이 많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24일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한편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중부지방과 전라남도, 경상남도 일부지역 등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산불을 포함한 화재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전주 26℃, 강릉 25℃, 대전·광주 27℃가 예상되며 대구는 28℃까지 올라 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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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 정연화기자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27℃ 등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편 저기압의 영향으로 토요일(26일)은 차차 흐려져 제주도와 호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27일)과 월요일(28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이번 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은 평년수준을 되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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