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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날씨 포커스 화면 ⓒ 온케이웨더
22일 토요일은 첫 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小雪)이다. 하지만 기온이 오르면서 이번 주말은 야외활동하기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주말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토요일(22일) 오전 한때 중북부지방에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지만 오전 중 그치겠다"며 이후 "전국이 구름만 많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박선우 예보관은 "북쪽을 지나가는 기압골이 물러가고 이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다"며 "토요일 남부지방은 20℃ 가까 올라 포근하겠고 서울도 13℃로 평년기온을 웃돌아 큰 추위는 없겠다"고 말했다.
중부지방은 토요일 오전까지 약한 비가 오다 오후에 그치겠다. 서울은 오전 7℃, 한낮 13℃로 일교차가 크지 않겠다. 일요일 오전에는 서울·대전 4℃로 토요일보다 조금 내려가겠지만 낮 기온은 비슷하겠다.
호남과 제주도 지방은 토요일 구름만 많겠다. 한 낮 기온은 광주는 17℃, 제주는 18℃까지 오르겠다. 일요일에는 기온이 토요일보다는 내려가 광주 15℃, 제주 16℃가 예상된다.
영남지방도 토요일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한낮기온은 대구17℃, 부산19℃로 포근하겠다. 일요일에도 대구 16℃, 부산 17℃로 평년기온을 웃돌아 춥지 않겠다.
강원영동은 건조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내내 구름만 많은 가운데 한낮 속초의 최고기온은 토요일 16℃, 일요일 17℃가 되겠다.
한편 방송을 함께 진행한 황지영 캐스터는 "이번 주말 토요일 오전에 중북부에 비가 오지만 이내 그쳐 오후부터는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다"며 "큰 추위는 없겠지만 야외 활동시 옷차림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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