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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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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차 방문한 호주의 팜비치 모습(Palm beach). 부활절 긴 연휴가 시작되면서 예년 같았다면 한창 사람들이 몰려들었을 비치지만 지금은 개와 산책하는 주인만 간간히 보인다.
지금은 공원,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 아이들 놀이터 등 사람이 모일 만한 곳의 공공 기물들은 다 폐쇄되어 있다. 평소 티켓을 끊으면 12시간까지 주차가 가능했던 곳도 지금은 1시간만 허용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번 부활절 연휴에 집에서 보낼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어, 경찰의 감시는 더 강화될 예정이다. 차밖에 있는 벤치가 오늘따라 더 쓸쓸하게 느껴진다.
#호주#NSW#팜비치#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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