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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민신문
4월 29일 30일 양일간 진행되는 민주당 화성시장 경선을 앞두고 각 후보 간 공방이 치열하다.
앞서 28일 정명근 후보는 각 언론사에 경선 판세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발송했다. 이를 두고 서철모 화성시장은 28일 본인의 SNS에 정명근 후보 캠프 측 보도자료가 여론조작하고 언론 호도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다음날인 29일 서 시장은 정명근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서철모 시장은 "해당 보도자료는 보도 청탁으로 의심된다"라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를 위한 언론조작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정명근 캠프 관계자는 29일 <화성시민신문과>의 통화에서 "해당 내용이 잘못된 게 있다면 책임을 지겠지만, 캠프의 보도자료일 뿐 보도되는 것은 언론사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 진영에서 보도자료를 매일 제공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라며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갖고 언론 호도 여론 조작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화성시장 경선은 국민경선(일반 시민 50%)으로 치러지며 29일 30일 양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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