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들도 4.13 총선 낙천낙선운동에 가세,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 전반의 절실한 바람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기독교사회선교협의회와 인권선교협의회 등 전북지역 기독교단체들은 27일 2000년 총선대책 전북기독교연대를 발족시키고 낙천 낙선운동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들은 4.13총선 낙천 대상자에 대한 조사 및 선정작업을 벌이는 한편 낙천대상자가 공천될 경우 낙선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2000년 총선대책 전북기독교연대(상임대표 고민영 임마누엘교회 목사)는 27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출범식 및 기자회견을 통해 조만간 전북지역 기독교 총선대책기구를 구성, 지역별 활동을 전개하고 교회의 총선참여를 권장할 것임을 천명했다.
또한 전북기독교연대는 지난 25일 발족한 전북총선시민연대와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낙천 대상자가 시민연대 발표에서 누락되는 경우 등에 한해서는 독자적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낙천 대상자를 별도 공개하는 등 보완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기독교연대는 앞으로 3차에 걸쳐 낙천대상자를 발표하고, 공천 반대 대상자가 공천을 받을 경우 낙선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전북기독교연대는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검증작업을 통해 2002년 지방선거에서도 이 운동을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북기독교연대는 이날 낙천 .낙선운동 지지 및 총선운동 참여를 선언한 전북지역 목회자 2백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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