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81돌을 맞아 청년진보당은 서울 종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보수정치 해체, 진보정치 실현을 위한 국민행동선포식'을 가졌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이 날 행사는 고려대, 서울대, 이대, 한양대, 명지대등 2백여 명의 각 대학 청년학생들의 '총선투쟁결의대'를 갖는 것으로 시작됐다.
휴일을 맞아 대학로를 찾은 많은 인파들과 집회를 취재하는 각 언론들, 무전기로 계속 집회상황을 보고하는 사법경찰관들이 어우러진 가운데 청년학생들은 신물나는 보수정치에 대해 맹렬한 비판을 가하고 민중정치을 실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청년진보당의 이은영 언론부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정치세력과 신생정당의 목소리를 전달할 경로가 차단돼 청년진보당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류언론의 보도태도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씨에 따르면 청년진보당은 수도권에서 총 45명이 4.13총선에 출마할 예정이고 특히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서상영(26), 성균관대 율전 총학생회장 유진기(26) 등 대학생 후보자도 2명이 있음을 밝혔다.
선거기탁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묻자 이씨는 "1인당 2천만원씩 총 10억 가까이 선거비용이 드는데 이는 각 후보자가 마련하기로 했다"며 기탁금 외에 실제 선거활동에 드는 비용은 전국 31개 지구당의 3천여 명의 당원의 당비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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