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총선연대 ‘3.1 유권자 독립선언문’ <전문>
민주화가 되면 정치는 나아질 줄 알았다. 그러나 새천년이 와도 정치인들은 당리당략과 이권담합에만 골몰해 있다. 지난번 발표된 각 정당의 공천결과는 총선시민연대의 공천반대자 대다수를 공천함으로써 지역주의와 보스정치에 물든 낡은 정치판을 새삼 확인하게 됐다.
정치권은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를 수용할 의지도 스스로의 자정능력도 상실하였기 때문에 시민단체가 낙천·낙선운동에 나설 수밖에 없는 절박한 정치현실을 만들었다.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
부패·무능하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정치인들로부터 독립이 우리의 시대, 시민의 시대로 넘어가는 출발점이다. 시민의 시대로 흘러가는 역사의 도도한 흐름에 모든 시민이 참여할 것을 요구한다.
2000년대는 시민의 시대이다.
●우리는 지역정치로부터 독립을 선언한다.
●우리는 부패·무능 정치로부터 독립을 선언한다.
●우리는 연고주의, 금권주의 선거로부터 독립을 선언한다.
유권자 독립만세! 만세! 만세!
2000. 3. 1
부패·지역정치 청산과 공명선거를 위한
유권자 자전거행진단 참여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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