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재산증가 방법도 공개해야!

-고위공직자인가 펀드매니저인가?

등록 2000.03.01 23:23수정 2000.03.02 14:24
0
원고료로 응원
28일 발표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내용을 보고 그야말로 입이 딱 벌이지게 놀라고 말았다.

1년새 1982억원이 증가한 국회의원이 있는가 하면 75억원이 감소한 의원이 있으니 말이다.

보통사람들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금액을 1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어떻게 부풀리고, 또한 어떻게 탕진했는지 그 방법이 심히 궁금할 따름이다.

그들이 과연 나랏돈을 받는 공직자인지, 아니면 사채업자인지 어리둥절하다.

누구나 다 하는 재테크를 공직자에게만 허용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다. 하지만 고위공직자의 70%가 주식이나 코스닥을 통해 재산을 크게 불렸다는 사실에는 뭔지 모를 짙은 의구심이 든다.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이나 코스닥을 통해서 그렇게 큰 돈을 벌기란 말그대로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일이다.

이런 현실에 비추어 그 돈이 과연 정당한 방법으로, 일반인과 똑같은 정보를 이용해서 얻은 수익인지 그들 고위공직자들에게 묻고 싶다.


만약 그들이 국정수행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개인적으로 이용해 얻은 수익이라면 이는 결단코 용서할수 없는 일이다.

고위직 재산 공개뿐만 아니라 재산을 증가시킨 그 방법에 대해서도 모든 국민들이 수긍할수 있는 투명한 공개를 촉구한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1 [단독영상] 청계천 백로 붙잡고 사진 찍는 외국 관광객들 [단독영상] 청계천 백로 붙잡고 사진 찍는 외국 관광객들
  2. 2 교장·교감 명예퇴직 급증, 국가가 답해야 할 질문 셋 교장·교감 명예퇴직 급증, 국가가 답해야 할 질문 셋
  3. 3 10분 지각에 16시간 30분 '대기'... "계속 일해도 빚이 자꾸 늘어요" 10분 지각에 16시간 30분 '대기'... "계속 일해도 빚이 자꾸 늘어요"
  4. 4 [영상] 전재수 면담한 정청래 "6.3 지방선거에 명운 걸려" [영상] 전재수 면담한 정청래  "6.3 지방선거에 명운 걸려"
  5. 5 김어준씨에게 묻습니다...그게 상식에 맞습니까? 김어준씨에게 묻습니다...그게 상식에 맞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