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추가 신임이사진 8명 추천완료 예정
-현 국회의원 관선이사 3명 임기만료전 사퇴할 듯
-에바다 공대위 "개혁적인 운영 기대"
4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는 에바다복지회사태가 개혁성향의 새로운 이사진 8명이 추천돼 복지회 운영에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신임 이사진 추천예상 명단 아래>
1일 에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소속 변호사인 이찬진·김칠준 변호사 등과 대학교수, 목사, 지역인사들이 추천돼 오는 3월 4일안으로 본인들의 참가의사를 최종 확인한 후 이들을 에바다복지회(이사장 이성재 민주당 국회의원)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임이사진이 추가로 선임될 경우 에바다 복지회는 현재 7명의 이사진이 15명으로 확대되지만 현재 관선이사로 파견된 국회의원인 김홍신(한나라당), 김명섭(민주당), 이성재(민주당)의원 등이 임기전에 사퇴의사를 밝혀 12명선에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임 이사진 개편에 대해 에바다 관계자는 "2개월전부터 지역인사 및 개혁적인 장애인 전문가, 관계자등을 중심으로 이사진 추천작업을 진행해왔다"며 "1일 현재 8명가운데 1명이 고사를 하고 있어 이에 대한 입장이 분명해지면 이사장이 이사회에 정식으로 선임을 요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에바다 공대위 한 관계자는 개혁성향의 이사진 확대개편에 대해 "신임 이사진이 민주적인 운영과 사태해결 등을 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첫 이사회의 안건과 이사장 선임이 중요한 가늠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에바다 사태는 지난 96년 11월27일 에바다농아원생들이 재단측의 비민주적인 운영과 반인권적인 행위를 폭로하면서 시작돼 당국의 몇차례에 걸친 조사와 관련자 사법처리 등을 거쳤으나 완전한 민주적인 운영이 이사진에 의해서 이뤄지지 않은 채 3월 1일 현재 1208일째 투쟁을 해오고 있다.
<신임 이사진 추천 예상 명단>
강주애(서울지역 교회 목사), 김종인(나사렛대 교수) 우철영(목사·송탄 송북감리교회 목사) 김칠준(민변소속 변호사) 이찬진(민변소속 변호사) 방상복(안성 천주교회 신부) 윤귀성(평택 안세치과원장) 권선진진평택대 교수·현재 고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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