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의 압둘라 왕세자가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폭격한 지난 달 이래로 많은 아랍 국가 지도자들이 레바논을 방문하고 레바논에 대한 지지와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을 적극 표현해왔다.
그렇지만 사우디 고위 인사로는 처음으로 헤즈볼라 지도자를 만난 이번의 레바논 방문은 이색적이었다.
그것은 헤즈볼라 지도자와의 회담이 있었고, 이 자리에서 이례적인 이들에 대한 지지와 찬양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사우디는 공식적으로 이른바 무장집단에 대한 반대를 표명해 왔기 때문이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에 대항하여 싸우는 이른바 레지스탕스이다.
이들은 최근 이스라엘 군대와의 교전에서 7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린바 있다.
왕세자는 헤즈볼라에 대하여 "'한편으로는 투쟁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세우고 건설하는 '레바논 백성들의 자랑"이라고 찬양하였다. 더하여 "저항운동은 아랍인들의 권리와 존엄성을 증거한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사우디는 앞으로 레바논에 1억3천만달러를 원조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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