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했던 각 당의 공천이 끝났다.
현재 원주는 민주당의 이창복위원장(전 민주개혁국민연합 상임의장), 한나라당의 함종한의원(12,13,15대 의원),자민련의 박우순위원장(변호사)의 3파전에 무소속으로 전 국민회의 강원도지부 대변인이었던 임병화씨, 전 국민회의 원주갑지구당 임현호위원장 등 5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이중 임현호위원장의 출마는 확정되지 않은 채, 입장 정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의 분위기는 현재 함종한의원과 이창복위원장의 대결에 박우순위원장의 추격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까지 6번째 출마하는 함종한의원은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인지도로 선두에 나서고 있다. 전국적 재야지도자인 이창복위원장은 초기의 낮은 인지도와 조직력을 돌파, 수직적 급상승을 하고 있다. 박우순위원장은 상대적으로 젊다는 차별성을 가지고 자민련 한상철 시장과 강원도선거대책위 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영진의원의 후원을 기대하며 완만한 상승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원주선거는 함종한의원의 4선이 이루어지는가 아니면 새로운 정치인이 여의도에 입성하는가이다. 특히 함종한의원은 총선시민연대의 낙천.낙선후보자로 거명되고 있어 특히 관심사이다. 막판까지 함종한의원과 김영진의원의 공조관계는 예상대로 한판의 정치쇼로 끝나고 말았다.
김영진의원의 지지표를 누가 가지고 갈 것인가와 나름대로 득표력과 조직력을 갖추고 있는 안상현 전 도의원의 이창복위원장 지지가 40일 정도 남은 총선의 지역 열기를 띄우고 있다. 함종한의원의 수성이냐, 정치개혁을 이루고자 하는 이창복위원장의 새로운 정치실험의 시작이냐, 젊은 보수를 자처하는 박우순 또는 임병화씨의 도전이 성공하느냐가 관심사이다. 또한 총선시민연대의 낙천, 낙선운동이 이 지역에선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현재는 혼전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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