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을 걸어서 횡단해 일약 세계적 탐험가로 이름을 날린 최종열(42. 제천시 청전동 덕일아파트 5동17호)씨는 실크로드길을 자전거와 떳목으로 횡단해 옛 조상들의 발자취를 더듬고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전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을 설정하고 이르면 이달말 늦어도 4월말 장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새천년을 맞아 다시서는 한국인이란 주제로 2000년 실크로드 자전거 대행진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탐험은 탐험대장인 최씨를 비롯해 4명으로 구성돼 모두 120일에 걸쳐 1만6천Km를 횡단케 된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출발해 제천까지 도착하는 일정으로 짜여진 탐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간과 떳목을 이용하는 구간 등으로 구분하고 탐사를 하기로 했다.
자전거이용 탐사구간은 로마를 시작으로 이란공원- 중앙아시아 초원-파미르고원-타클라마킨사막-중국 중원 등을 거쳐 천진에 도착한다. 2차 자전거 이용구간은 군산 - 경주 - 서울 독립문에 1차 기착하고 청주를 통해 제천에 도착해 대장정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뗏목구간은 자전거를 이용해 천진에 도착하고 천진 - 군산간 서해바다를 대나무로 만든 뗏목을 타고 횡단한다. 최씨의 이번 횡단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세계 최대의 자전거와 뗏목을 이용한 탐험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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