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셔널 트러스트운동의 첫 성공사례로 꼽히는 오정골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의 박용남 사무처장을 만나봤다.
- 국내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의 첫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소감은?
▲ 국내에는 아직 내셔널 트러스트운동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운동이라는 인식이 크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속에서 성공사례를 만들어 냄으로써 많은 환경운동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환경운동에 있어서 내셔널트러스트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은 근원적인 환경보호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환경운동은 캠페인을 통해 압력을 행사하는 소극적인 형태인데 비해 직접 땅을 매입함으로써 환경을 지키자는 적극적인 운동이다.
- 앞으로의 계획은?
▲ 국내 3대 장터중의 하나였던 충남 논산시 강경읍에는 원형이 보전된 근대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다. 올해는 강경 포구 복원운동 등을 펼쳐 강경의 문화재 지키기에 앞장설 것이다. 현재 오정골에 한정된 기구도 확대 개편해 전국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활동력을 강화할 것이다. 현재 3백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나, 회원의 참여확대가 운동을 성공으로 이끄는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오는 4월경에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