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인터넷 일간지들 오마이뉴스 벤치마킹 한창

오마이뉴스가 한국의 언론문화를 바꾸고 있다

등록 2000.01.31 00:00수정 2004.02.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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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인터넷 중앙일보인 조인스닷컴(Joins.com)은 4.13총선을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보도하기 위해 네티즌 여러분을 총선 사이버 리포터로 모십니다.“

“넷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최고의 종합 멀티미디어 업체를 지향하는 인터넷한겨레가 각 분야의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 명예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언론사가 정보의 생산과 공급을 독점하다시피하던 지난날과 달리, 인터넷 시대에는 모든 네티즌이 정보 수요자인 동시에 주요한 생산자가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온 국민이 기자인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겠지만,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 등장 이후 기존 신문들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언론을 자신들만의 전유물인양 기고만장해 하며 제 멋대로(?) 신문을 제작해 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일반독자들을 뉴스생산의 주체로 인정하고, 이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신문을 지향하는 것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각 언론사들은 경쟁적으로 사이버 리포터, 사이버 명예기자 등을 모집하러 나서고 있다. 바야흐로 독자가 참주인으로 거듭나는 언론 민주주의가 싹을 피우려 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독자가 주인되는 언론 민주주의 세상.

독자가 언론의 참주인이 되기까지는 편집권 참여문제 등 아직 여러가지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긴 하지만, 그동안 거대 언론사들이 독점해 온 언론에 독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림으로써 언론 민주주의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최근 각 언론사들의 변화의 움직임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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