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에서 만나는 친구들

오마이뉴스와의 인연은 술이 석잔?

등록 2000.03.26 00:40수정 2000.03.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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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복학을 하고 어느날 갑자기 알게된 오마이뉴스.
이제는 생활의 한부분이 되어버렸는데 그러다 보니 나를 통해 오마이뉴스에 가입하는 친구들이 많이 늘었다. 너무 많은 시간을 오마이뉴스에 투자하다 보니 가끔은 마치 일간지의 기자라도 된 기분이다. 그런 기분을 친구들도 느껴 보고 싶은가 보다.

저마다 글이라도 하나 남겨 이름을 남기고 싶은 마음, 그리고 혹시라도 한푼이라도 벌수 있을까 싶어 더더욱 열심히 이곳을 찾곤한다. 오늘은 친구의 글을 발견했다. 수업시간마다 보는 얼굴이지만 오마이뉴스에서 친구의 글을 발견하고는 반갑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오마이뉴스랑 연결시켜준 후배는 이제 술을 석잔 사란다. 중매를 잘서면 술이 석잔이라면서 사실은 술 석잔가지고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석잔은 마셔야 겟다는 것이다.

석잔의 술은 내가 오마이뉴스를 알게 되면서 좀더 이웃의 행동과 삶에 세심해준 것들에 대한 보답일 것이고 뜻하지 않게(?) 얻게된 부수입에 대한 후배의 정당한 요구라고 생각되기는 한다.

그렇게 후배에게 술을 석잔 사고 나면 난 아마도 거의 매일을 술에 저려서 살아야 할 것이다. 나로 인해 오마이뉴스의 매력에 반해 버린 친구들의 술잔을 다 받아줄려면 난 지금부터 건강관리 부터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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