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아주매의 오마이쿠킹5

콩나물 달래간장밥

등록 2000.03.27 19:39수정 2000.03.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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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짱구아주매입니다.

다섯번째 오마이쿠킹 콩나물 달래간장밥을 만납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봄바람이 맘을 설레게 하는
봄봄봄입니다.
자칫 나른해지기 쉬운 봄엔 상큼한 봄음식이 활력소가 됩니다.
묵은 김치도 맛있지만 갓무쳐낸 사각거리는 겉절이가
땡기는 계절이기도 하구요.
요새야 사시사철 수퍼에서 봄나물을 만날수 있지만
제맛은 역시 제철에 맛볼수 있는거지요.

오늘의 주인공 달래.
쓴맛을 지닌 달래는 비타민을 풍부하게 갖고 있어 빈혈에 좋은데다 입맛을 돋우고 소화를 돕는 작용하고 동맥경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씀바귀처럼 씁쓸한 맛은 식욕을 돋궈주지요.
우리가 어릴때 부르던 노래가 생각나네요..
고추먹고 맴맴~~~ 달래먹고 맴맴

달래는 삶으면 대부분의 비타민C가 파괴되므로, 생으로 먹는 게 좋아요.
초를 약간 치면 달래 속의 비타민C가 더욱 활력을 주지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콩나물 달래간장밥을 만들어보지요.
보통 콩나물밥을 지을때 우리 어머님들은 밥을 지을때 물을 적게 넣고
(콩나물에서 수분이 빠져 나오니까)콩나물을 얹은다음 밥을 지으시죠.
저도 그렇게 해봤는데 항상 물맞추는데 실패를 했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것. 밥따로.. 콩나물 따로..
밥은 촉촉하게 짓구요.
콩나물은 국을 끓이구요.. 끓을동안 요리의 핵심인 달래간장을 만듭니다.

달래간장은 두사람을 기준으로 한다면
달래 한주먹에 간장 세큰술+참기름 조금+다진 파 1/2작은술+통깨 약간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자 이제 벌써 요리가 끝입니다.
소복한 그릇에 밥을 담고 콩나물을 얹습니다.
그리고 이쁜 종지에 달래 간장을 담지요.
콩나물 국물을 곁들이구요.

식성에 따라 다진 고기 볶은거나
계란 후라이를 얹어 드시면 더 맛있겠죠.


쌉싸름한 달래와 콩나물이 사각사각 씹히는 맛.
나른한 춘곤증도 즐거운 봄입니다.

짱구아주매 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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