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7일 코스닥위원회에 등록예비심사를 완화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따라 29일로 예정된 28개 기업에 대한 예비심사에서는 지난 15일과 같은 대거 탈락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이날 "코스닥위원회가 예비심사에서 등록희망기업을 대거 탈락시켜 시장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코스닥위원회는 벤처기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코스닥시장의 특성을 감안, 최대한 심사기준을 완화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같은 방침에 따라 코스닥위원회측에 예비심사를 지나치게 까다롭게 해 많은 기업을 탈락시키는 일이 없도록 요구했다.
금감원은 코스닥위원회가 지난 15일 옥션 쌍용정보통신 등 2개사에 대해 심사보류하는 한편 무려 12개사를 예비심사에서 탈락시켜 최근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코스닥시장을 더욱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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