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협정.WTO 반대 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등 시민.노동단체 회원 3백여명은 5월 29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옆에서 '모리 요시로 일본총리 방한 규탄대회'를 열고 독도주권 수호 및 한일투자협정 추진 중단, 일제잔재 규탄 및 과거 청산 등을 촉구했다.
'신자유주의반대 민중대회위원회'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등의 연대단체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독도주권 수호문제'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으며, '한일투자협정 및 자유무역협정'체결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국민행동은 한일투자협정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진 '진지조항'이 노조결성권, 파업권 등의 기본권을 말살하고 저임금, 고용불안, 불안정노동의 확산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행동은 성명서를 통해 △한일투자협상의 전과정 공개 △한일투자협정 및 자유무역협정에 시민.사회단체.노동조합의 참여와 조사.평가 보장 △협정 교섭.체결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저지로 세종문화회관 옆길에서 진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집회참가자들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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