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축협 상무인 김동원씨(51)가 두 번째 시집 「추억의 강」(고려출판사)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집 「오지항아리」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한 「추억의 강」은 충청도 특유의 토속어를 사용한 구수한 시어로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80고령의 어머니를 여의고 쓴 <사모곡>을 비롯해 <티갑지는 가라> <보리밥 뜸들 때> <살구서리> 등 토속적인 소재와 제천을 소재로 하는 시가 대부분으로 내면에 그의 고향사랑에 대한 향수가 듬뿍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김씨는 이번 시집을 통해 "아부지 어머이가 즐기시던 뚜가리 속 청국장 맛 같은 그말을 당당히 전하고 싶다" 고 했다.
제천시 금성면 출신인 김씨는 현재 제천축협 상무로 재직하고 있으며 95년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해 문학공간 작가회 부회장과 제천문학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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