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던 새만금 보고서가 허위로 작성된 것이라고 한다.
29일 발표에서 새만금 민관공동조사단에 참여했던 민간위원들은 총리실에 제출된 새만금보고서는 허위이며 임의로 작성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근거로 새만금사업을 반대하는 위원들이 협박에 시달리고 있으며, 조사위원들의 조사 이후 결과에 대한 정보교류나 토론기회 조차 가질 수 없었음에도 조사단장 개인의 의견을 마치 종합적인 의견인양 정리해서 제출된 점 등을 들고 있다.
애초에 새만금 사업을 시작하면서 주위의 반발을 무시하고 환경영향평가 등도 무시하며 막가파식 행정을 강행하다가 이제는 그간 투자된 투자비용은 어떻게 하느냐는 식의 배짱, 밀실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새만금 사업에 과연 이권이 관련되지 않고서는 환경파괴에 대한 각계의 반발을 무시하고 사업을 강행할 수 있겠느냐는 세간의 의혹제기도 일리가 있다.
하나뿐인 지구는 점차 병들어 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자행된 환경파괴에 의하여 지금 지구는 병들어 가고 있다.
29일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는 남극상공 성층권에 위치한 오존층 파괴현상이 프레온 가스등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구의 산소통(Oxygen Tank)이라 불리는 아마존 밀림은 해마다 엄청난 속도로 사라져 가고 있으며, 세계곳곳에서 사막화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세계곳곳에서 수해, 한해 등의 기상이변으로 인해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위 경제개발이라는 단면으로 인류전체의 미래를 담보하는 환경을 무분별하게 파괴하는 것이 어떤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지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새만금개발과 같은 농경지 확보, 경제개발, 혹은 이권개입의 목적하에 환경파괴를 자행하는 것은 단순히 갯벌의 가치를 농경지화 한 경우에 대비하여 환산해 볼 때 단위생산량의 측면에서도 단연 비교우위에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어리석은 일이며, 자연환경자체가 인간에게 주는 즐거움은 그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다.
그렇기에 새만금사업은 즉각 중단되어야 하며 보존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경제개발이라는 미명하에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는 환경파괴행위를 철저히 규제해야 한다.
무지한 막가파 정부당국자들은 불과 한치 앞을 못 내다보는 무책임한 정책이 우리의 환경을 얼마나 병들게 하고 있으며, 후손들의 생존권과 환경재산권을 박탈하고 있는지 지금이라도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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