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0.08.31 02:04수정 2000.08.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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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은 정각 새벽 2시를 조금 지난 2000년 8월 31일 2시 8분이다. 이건 나의 손전화로 본 것이기에 정확하다.
내가 이렇게 있는 이유는 오늘도 신문을 작업하기 위해서 이렇게 밤을 새고 있다.
아마, 저번 배화여대의 강좌때 필자를 만났던 사람들은 내가 학보사에서 일하는 것을 알고들있다.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밤을 샌다.
매달이렇게 밤을 지새다 보니 어드덧 밤을 안 새고 조판을 하러 가면 기분이 이상해진다. 일명 직업병인가? 아니면 기분 탓인가? 무엇도 아니다. 왠지 모르겠다.
오늘도 이렇게 글을 올리다가 잠이 들것 같다. 오락이나 할까? 아니면 다시 한번 더 확인을 할까? 내가 맡은 부분은 별로 없다. 이제는 나두 고학년이라는게 실감이 난다. 나도 언젠가는 기사는 쓰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가르쳐 줄때가 될까?
나의 진정한 목표는 다른 곳에 있다. 허나, 언제가부터 기자라는 직업에 끌릴 때가 많이 있다.
허나 난 지금의 내가 좋은 것 같다. 세상을 바로 볼 줄은 몰라도, 세상에 아직 누가 있는지는 몰라도 난 지금의 내가 좋다. 신문을 낼때면 일기를 쓰듯 꼬박꼬박하는 밤샘이나 뒷정리와 얘들 돌보기. 지금의 내가 아니면 누가 할 것인가? 난 지금의 내가 좋다. 그리고 지금의 여기가 좋다. 나를 조금이나마 필요로 하는 곳이기에
아참, 그리고 한가지 더 있습니다. 그때 강좌에서 만났던 분들 이름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보고싶네요 갑자기. ^^
기억나는 이름은 진경이 누나 밖에 없네 다른 분들 죄송합니다. 기억을 못해서 다시 보고 싶어요. 모두들. 그럼 안녕히~
덧붙이는 글 | 횡설수설한 내용입니다.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러지 않을게요.
근데 어쩌죠. 제가 이렇게 해도 받아 줄데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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