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네 먹거리를 위협하고 있는 중국산 '납 꽃게', '납 복어', '타르 참깨'가 적발된데 이어 중국산 병어에서도 납덩이가 발견돼 또 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여러차례 납이 들어 있는 냉동 꽃게, 냉동 복어와 같은 중국산 수산물이 발견되긴 했으나 , 병어에서 납덩이가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김제시 죽산면에 사는 선옥금씨(54)는 부안읍내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중국산 병어 3마리에서 납덩이 5개가 발견하고 이를 관계당국에 신고했다.
선씨는 시어머니 기일을 맞아 제삿상에 올릴 병어 3마리를 부안 재래시장에서 구입해 손질하던 중 뱃속에 들어 있던 납덩이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조사를 위해 파견된 국립 수산물 검역소 관계자들은 선씨가 구입한 상가와 납품업체를 상대로 금속탐지작업을 벌였으나 더 이상 '납 병어'는 발견되지 않았다.
수산물 검역소는 그러나 부안지역에 납이 든 병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문제의 병어를 유통시킨 업체 및 유통된 지역을 대상으로 검역 및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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