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詩)

홍성식의 百日詩話 80

등록 2000.09.07 18:25수정 2000.09.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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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詩)

나무는 푸름을 스스로 뽐내지 아니하고
그리움이 큰 사람들,
소리내어 울지 않는다



2000년 9월 7일

시작 메모

시인의 죽음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서태지가 돌아왔단다. 예쁜 여배우 김희선이 옷을 벗고 사진을 찍었단다. 언론이, 아이들이, 덩달아 어른들과 세상이 난리를 치고 앉았다.

단언컨데 우리 땅에 더 이상 희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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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의 시집을 낸 쉰여섯 살 시인.


톡톡 6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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