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특정 종목에 제한적으로 이뤄지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의 전체 보유주식은 지난해말보다 18.8% 늘어났으나 외국인지분율평균은 변동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거래소는 2일 상장법인 가운데 관리종목이나 워크아웃기업 등을 제외한 54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월25일 현재 외국인이 최대주주 본인이거나 외국인 보유주식 합계가 국내 대주주 지분보다 많은 경우는 50개사로 지난해말보다 5개사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의 전체 보유주식(6억2천755만주)은 지난해말(5억2천841만주)보다 18.8% 증가했으나 조사대상법인의 외국인지분율평균은 6.8%로 지난해말과 변동이 없었다.
외국인지분이 국내 최대주주보다 높은 이른바 외국인선호종목의 경우 외국인 보유주식은 지난해말에 비해 39.2% 늘었으나 외국인지분이 국내 최대주주보다 낮은 법인의 외국인 보유주식은 4.8% 증가에 그쳤다.
또한 외국인 보유주식이 국내 최대주주보다 낮은 법인의 경우 외국인의 평균지분율이 2.7%로 지난해말보다 1.3% 감소했다.
특히 금액기준 외국인 순매수 상위 5개종목인 현대전자,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텔레콤, 삼성전자(우)의 순매수 금액(9조2천264억원)이 총 순매수금액(10조6천812억원)의 86.4%를 차지했다.
증권거래소는 '외국인들이 전체적으로 큰폭의 순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매종목은 제한적이며 보유주식 증가도 선호종목에 국한됨을 알 수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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