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진주 남강. 200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든 가운데 '논개의 남강 투신' 장면이 재현되었다.
1593년 논개가 왜장을 안고 남강에 뛰어든 상황을 400년이 지나 재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 의암별제봉행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주민속예술보존회 주관으로 열렸다.
의암 위에서 여흥을 벌인 뒤 왜장과 논개는 서로 껴안았고, 이어 바위보다 더 굳은 논개의 의지가 현실로 이어졌다. 논개의 남강 투신 장면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속이 후련하다'는 말부터, '저 왜장이 일본 총리였으면 한다'라는 말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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