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소년 문화의 거리' 내년 6월 이전 완공

등록 2000.10.02 21:27수정 2000.10.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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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심공동화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중인 중구 선화동 청소년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중구청 건설과 주관하에 지난 9월 29일 오후 4시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있었다.

대전시 중구청은 이미 1단계 사업인 청소년 문화마당(구 바라공원)의 조성공사는 총 4억 2000만원을 들어 5개월에 걸친 공사를 9월에 마친 상태이며, 나머지 주변 220m에 이루는 문화의 거리는 조성비 12억 중 이미 확보한 3억 외에 9억을 확보하는 2001년 2월에 공사를 시작해 6월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구청 건설과 정경용 과장은 "으능정이 거리, 중구청 앞 청소년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에 이은 도심 활성화 방안을 위한 거리조성사업의 3번째 공사가 될 것"이라며 "이미 설계는 완료된 상태이며,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공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계와 시공을 맡은 신화 엔지니어링의 배성규 이사는 "주민 80여명, 전문가 및 대전시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에 따라 일방통행를 신설하고, 길 양쪽은 주차장으로 활용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 주민이 시내나 선화동쪽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많으니 입구의 변경을 요구하자, 중구청의 정 과장은 "인근 상가 주민 다수의 의견이 그렇다면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어 출입구를 조정하는 쪽으로 설계 변경을 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중구청의 문화공보실에서 현재 운영안을 계획중이지만, 상가번영회를 통한 자체 운영도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청소년 거리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인근 주민 3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침체된 선화동의 상권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구청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자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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