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휴전을 선포했다고 한 이스라엘 장교가 3일 밝혔다.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에치온 부대 사령관인 마르셀 아비브도 이날 군대 라디오방송을 통해 양측이 휴전에 합의하면서 서안지구가 평온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아비브 사령관은 '우리가 공격만 받지 않는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총을 발사하지 않을 것'이라며 '평화상태가 앞으로 몇시간 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팔레스타인측이 약속대로 평화를 계속 유지해주길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측은 휴전 선포에 대해 아직까지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팔레스타인 안보소식통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3일 아침 팔레스타인 지역내에서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면 휴전 및 이스라엘 군의 철수에 합의했다'며 이스라엘은 유혈충돌 발생 후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들여온 모든 군사 장비들도 모두 제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 군이 철수하면 팔레스타인이 모든 보안책임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휴전협정이 언제 발효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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