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9일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는 “한국의 인터넷 거버런스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인터넷포럼 준비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가 후원하였다.
국제도메인관리기구의 대륙별 이사를 뽑는 선거가 10월 1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ICANN의 민주적 운영 및 한국 At Large회원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각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가 많이 참여하였다.
주제발제에 나서 전길남 KAIST교수는 “현재 이사 선거 등이 서구 선진국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며, $10만불 이상에 달하는 경비 문제로 다음 선거 실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리고 현재 6000여명에 달하는 한국 At Large 회원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마당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강명구 서울대학교 교수는 일반 인터넷 사용자 공동체와 한국인터넷포럼의 관계 설정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일반회원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과 “한국인터넷포럼이 일반회원 총회의 운영을 담당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NGOKOREA(www.ngokorea.org) 운영자는 “인터넷 거버런스(Internet Goverance)에 대한 전세계적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한국에서 일반 인테넷 사용자들이 그 의사결정 구조에 민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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