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새로운 최상위도메인(TLD; Top Level Domain)의 윤곽이 드러났다. 국제도메인관리기구(ICANN)은 10월 2일 (현지시각) 지금까지 업체들이 제출된 TLD 신청 목록을 ICANN 웹사이트(www.icann.org)에 공개하였다.
가장 많은 운영 제안을 받은 TLD는 .biz 로서 총5개의 회사가 biz 도메인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4개 회사가 운영 신청한 .kids, .tel 이었고, .inc , .nom, .web 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기업으로는 SK Telecom과 7DC .nom과 .pro를 신청하여 눈길을 끌었다. 도메인업계는 이번 도메인 신청에 SK Telecom이 참여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그러나 SK Telecom 관계자는 "단순히 컨소시움에 참여한 것일 뿐 구체적인 사업방향이 서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TLD에 대해서는 10월 9일부터 ICANN 웹사이트를 통하여 공청회가 열리며, ICANN측에서 해당 회사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여, 11월초 새로운 TLD를 결정할 예정이다.
ICANN 관계자는 “현재까지 어떤 도메인도 결정된 바 없으며, ICANN은 새로운 TLD선정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지난 9월 29일 DNSO(the Names Council of the Domain Name Supporting Organization)는 “일부 도메인 업체가 새로운 TLD에 대한 선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어떤 도메인도 결정된 바 없다”며 일반 인터넷 사용자들의 주의를 촉구한 바 있다.
(주)아이디코리아컴(www.idkorea.com) 최민섭 대표는 "많은 도메인이 신청되었지만, 11월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새로운 최상위도메인은 5개 미만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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